Index Investment
지수와 지수 추종 전략이란
- 지수 : 금융상품을 그룹으로 묶어 놓은 것
- 지수 추종 전략 : 지수를 구성하는 회사의 주식을 똑같은 비율로 매수하여, 지수 수익률과 동일한 수익을 내는 전략 ⇒ 인덱스 투자(펀드, ETF), Passive Investing
지수의 계산법
- 일반적으로 지수가 만들어진 시점을 인덱스 값 100으로 두고, 구성 회사들의 상승에 따라 상승
- 구성 회사들 간의 비중은 어떻게 계산하는가
- 동일한 비중으로 평균 : 다우지수
- 시가총액으로 가중평균 : S&P 500, 나스닥, 러셀
- 거래량으로 가중평균
- 펀더멘털 지표로 가중평균
지수추종 하는 법
- S&P 500 추종 : 구성회사 500 개를 시가총액 비중에 맞게 매수
- 개인이 일일이 하기 힘드므로 펀드매니저가 이 일을 대신해주고 소액의 수수료를 챙김
- 펀드 매니저의 자의적 판단이 없으므로 기계적으로 추종 : Passive
- 대표적 인덱스 ETF : SPY, QQQ, IWM
- 지수 추종 전략은 좋은가? 누적으로 상위 25%
지수추종 전략의 가정
⇒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통화량이 증가하고, 디플레에 빠지지 않으면 대체로 그렇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님
- 나스닥은 닷컴 버블 이후 전고점 회복까지 15년 걸림
- 코스피는 94년 하락장 후 전고점까지 11년, 2007년 2000달성 후 유의미하게 박스피 탈출하기 까지 13년 걸림
- 닛케이 지수는 90년도 39500찍은 후 30년이 지난 지금도 27800 수준
-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000년에 48500찍은 후 20년이 지난 지금 19000
- 상하이 지수는 2007년에 5900찍은 후 14년 지난 지금 3400
- 위의 값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지 않은 값
왜 미국 지수만 장기 우상향 할까? 돈이 늘어나니까
- 지폐를 찍어 내거나 : 달러 기축통화 이므로
- 신용팽창을 하거나 : 금리 추세는 장기 우하향
중진국도 우상향 하지도 않냐?
기축 통화국이 아니라도 경제 성장 중이면 찍어낼 수 있다
저금리 기조로 신용 팽창 가능
아직 부채 여력이 있어서 부채를 늘리면서 신용 팽창이 가능할 때
선진국으로 이르는 길목에서 금융 시장 개방이나 구조 개선 시기 (한국)
연준의 달러 유동성으로 인한 신용 팽창
⇒ 한국도, 금융 선진화(부동산→주식으로 인식 개선 및 규제 개혁)이후에는 성장이 뒷받침 되어 주지 않으면, 미국 주식시장 같은 장기 우상향은 힘들다
양적완화 시기의 끝은 미지의 세계다 : 한번도 해본적이 없음, 꽤나 먼 미래일 수도 있다
양적 완화가 지속되고, 테이퍼링 후에도 재개가능한 상황이면 가능
지수추종 전략 시 명심할 것 4가지
목돈을 한번에 진입하지 말 것
진입 시점이 나쁘면 원금회복에 15년, 30년이 걸릴 수도 있다
액수 가중평균 : 매달 일정 금액을 매수, 소액 적립하다가 폭락장 오면 목돈 투입
- 매달 100만원이면, 주가 10만원 시 10주, 1만원 일때는 100주 → 매달 X주: 매입 평균가격은 주당 55,000, 매달 X만원 : 주당 18,000
⇒ 주가가 낮을 수록 많은 숫자의 수직을 사게 되어 평단가가 낮아짐
장기 투자 해야 한다
아무리 적립식이라도, 적립이 많이 진행되었는데 폭락장이 올 수 있다.
은퇴가 15년 이내로 남은 사람은 추천하지 않음
젊은 사람은 주식 위주로, 은퇴가 가까운 사람은 채권 위주 투자
레버리지를 조심할 것
단타 매매자가 아니라면 3배 레버리지는 금물, 아무리 커도 2배 미만
레버리지는 공짜가 아니다 : 데일리 리밸런싱 문제(보합장에 돈이 녹음)
숨은 수수료 : FNGU의 경우 명목수수료 + 대출이자 * 2
→ 레버리지 ETF는 대출이다
- 현실적으로 장 상황은 대부분 레버리지ETF에 불리한 장 → 차라리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서 투자하는 것이 나음
지수 추종은 마음이 편하려고 하는 것이다
- 지수 추종을 하면서 끊임없이 주식시장을 들여다보고, 스트레스 받지 말 것 ⇒ 투자에 고민할 시간을 자기계발, 노동소득 등에 쏟을 수 있다
지수추종의 수익을 개선한 6가지 방법 (Enhanced Indexing)
- 선물 사용 방법 : 주가지수 ETF를 매수하는 대신, 선물로 레버리지 사용한 후, 남는 현금으로 안전한 채권 투자 → 선물의 롤오버 비용이 채권 투자수익보다 낮아야 함
- 옵션 사용 방법 : 풋옵션 매수로 하락장 헷지, 콜옵션 매도로 프리미엄 이익 등
- 지수 구성 개선 : S&P 500이나 나스닥 등과 방법론이 거의 비슷하지만, 더 개선된 방법으로 가상의 지수를 구성
- 특정 회사 제외 : 과도한 부채율 등의 기준과 필터를 통해, 지수의 일부 회사 제외
- 특정 섹터 제외 : S&P 500 Ex-Sector Index ETF
- 지수 차익 거래 (Index Arbitrage) : 지수에 편입되거나 퇴출될 만한 종목을 미리 매수, 매도
패시브 투자 쏠림에 대한 시장의 위험
- 연준 논문 요약 (2018)
- 유동성 및 손실에 대한 과잉 반응에 관련해서는 리스크가 감소
- 인버스 및 레버리지 ETF들은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킴
- 소수의 ETF운용사에 자금이 집중됨으로 인한 행정적 리스크가 확대 (뱅가드, 블랙록 등)
- 개별 주식 간의 상관관계 증가 및 변동성에 대해서는 여러 상반되는 연구 결과
- 문제는 패시브 투자 쏠림은 가속 중
- 지수에 속한 주식들은 고평가, 속하지 않은 주식들은 저평가 도리 것
- 덩치만 크지만 전망이 나쁜 주식이 극도로 고평가 될 수 있음
- 모두가 동일한 종목을 좇으므로 해당 종목들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 지수에 속하지 않은 주식들에 저가 매수 기회 발생 (단, 언젠가는 쏠림이 해소된다는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