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lation Investment
인플레이션 시기 투자 전략
왜 인플레이션은 채권 가격에 중요한가?
- 2가지 인플레 : 기대 인플레, 예상치 못한 인플레
- 기대 인플레는 이미 채권 가격에 반영되어 있음, 예상치 못한 인플레 ⇒ 인플레의 변화율
- 인플레이션이 증가할 경우 채권 가격은 하락
- 예상치 못한 인플레 → 미래 받을 이자의 가치가 하락 → 더 높은 금리 요구 (금리 상승) → 채권 가격 하락
- 예상치 못한 인플레 → 불확실성 → 리스크 프리미엄 증가 → 금리 상승 → 채권 가격 하락
왜 인플레이션은 주식 가격에 중요한가?
인플레이션 수치의 변동성은 불확실성을 증가시켜 기업 계획, 투자, 운영에 장애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들은 원가 상승을 소비자에게 부담시키나, 대부분 기업은 부분적이므로 마진 하락
미래 경기에 악영향 → 미래 소득 하락
설비 투자 관련 세금 손해 : 감가 상각 비용이 인플레가 있을 때는 지나치게 낮게 인정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은 불확실성을 증가시켜 리스크 프리미엄 증가 → 할인율을 증가시켜 현재 밸류에이션 하락 & 주가 하락
⇒ 성장주와 같이 먼 미래에 수익이 많을 수록 타격
인플레이션 시기 정의
- 인플레 수치는 질적인 향상을 반영하지 않음
- 자산 가격에 중요한 인플레이션 지표는 결국 시장 참여자들이 최대한 많이 보는 지표
- 여기 논문 : CPI Headline Inflation (가장 긴 데이터 비용)
- 인플레이션 시기 : 연간 인플레율이 2%보다 상당히 높게 지속되는 기간
- 세계 2차대전 초기(1941-1942), 세계 2차대전 직후(1946-1947), 한국 전쟁(1950-1951), 브레튼우즈 체제 말기(1966-1970), 1차 오일 쇼크 (1973-1974), 이란 혁명(1977-1980), 레이건 호황 (1987-1990), 중국 수요 호황(2007-2008)
주식과 채권의 인플레이션 시기 수익률
주식 : 인플레 시기 수익률 0%, 8번 중 2번만 실질 수익률 +
국채 : 인플레 시기 수익률 3%, 8번 중 2번만 실질 수익률 +
인플레 상승률 vs 주가의 상관관계
평소보다 높은 인플레 시기에는 인플레가 높아질수록 주가 하락, 평소보다 낮은 시기에는 반대로 주가 상승
낮은 인플레 시기에는 인플레가 높아질수록 주가도 상승, 높은 인플레 시기에는 인플레 높아지면 주가 하락
⇒ 인플레가 낮다가 슬슬 올라오는 시기는 경기 회복시기
⇒ 인플레가 이미 높은데 지나치게 높아지는 시기는 경기 과열시기
인플레 상승률 vs 국채의 상관관계 : 인플레율의 상승은 항상 채권 가격에 부정적
인플레 시기 주식 섹터별 수익률 : 에너지 섹터 외 전부 마이너스, 원유/천연가스 상품 자체에 비해서는 매우 낮음, 소매쪽 많이 타격(가격 인상이 어려움), 기술주 타격(성장주 측면에서 할인율 상승), 금융주 타격(파산율이 올라가며 금융주의 손해가 옴)
만기가 길 수록 심한 타격 : 만기가 길 수록 먼 미래 할인이 커져서
원자재, 부동산, 수집품의 인플레이션 시기 수익률
- 원자재 선물 투자 가정
- 모든 원자재들의 수익률이 좋음 : 농산품 < 귀금속 < 산업금속 < 에너지
- 인플레 상관 없이 양의 상관관계, 인플레가 높아질수록 더 높아짐
인플레 시기 주요 팩터 수익률
- 작은 회사들은 비인플레 시기 아웃퍼폼하는데 인플레 시기엔 언더퍼폼(가격 파워 부족)
- 모멘텀 팩터는 크게 아웃퍼폼 (추세 지속성이 높아짐)
- 낮은 베타 주식들은 인플레 시기에 크게 언더퍼폼(장기적이고 안정적 현금흐름에 의존)
국가 간 인플레 비교 (미국, 영국, 일본)
- 주식/채권 : 자국 인플레 시기에 자국 주식/채권은 최악, 미국의 인플레는 타국으로 전파
- 원자재 : 국가를 막론하고 수혜, 세 국가가 다 인플레일 때 원자재는 최고 성적
암호 화폐
- 비트코인의 인플레 대비 효과에 대해 회의적
- 비트코인이 존재한 8년간 인플레가 없었기에 데이터 부족
- 주가지수나 골드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변동성
- 짧은 역내에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때 비트코인은 하락 → 투기적 자산
주의사항
- 과거와 달리 현재는 미국의 원유 수입 의존도가 매우 낮아짐(셰일 혁명)
- 전기차 및 기술 발전으로 인해 원유에서 오는 인플레 압력이 많이 낮아짐
- 과거 미국은 제조업 중심 국가 → 현재는 GDP 11%만 제조업
- 많은 자본이 물리적 설비투자 보다는 무형 자산에 집중 → 인플레에 강건함
2021년 투자에 임하며
- 인플레(일시, 지속)와 성장(상승, 하락)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시내리고 생각해보기
- 각 시나리오에 동일 확률을 배정한 채, 각 시나리오에 비교 우위가 있는 상품을 찾기
- 경제 지표 발표 등을 주시하며 각 시나리오에 대한 확률을 조금씩 변경
-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 변경(장기 투자자) 혹은 매매 진입/청산 타이밍